롯데건설, 8차선 도로 입체 횡단하는 교량 가설 신공법 특허 취득

서울--(뉴스와이어)--롯데건설은 최근 8차선 고속도로를 입체 횡단하여 교량을 가설하는 ‘아치교량 가설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직선 및 회전 런칭을 이용한 교량상판 거치공법 및 교량상판 거치 장치’(특허 제10-1024804)와 ‘이동대차와 회전판을 이용한 회전식 교량상판 거치공법 및 거치장치’(특허 제10-1024784)로서 올해 준공 예정인 부산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경전선 복선전철 및 부산신항 배후철도 제2-2공구(한국철도시설공단발주)현장 철도교량인 진례고가교의 남해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아치교의 가설에 적용됐다.

이 가설공법은 고속도로 외부에서 교량을 만들어 앞으로 밀어내 도로를 잇는 ‘압출공법’과 한 축을 중심으로 교량을 회전시키는 ‘회전공법’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다.

- 도로통제나 우회도로 건설 없이 입체교량 가설 가능
교량 밑을 지나가는 남해고속도로는 왕복 8차선, 1일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동하는 도로로, 처음 설계 시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고속도로 통행을 막고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우회 도로의 안전 문제와 공사기간 단축 등을 위해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이 공법은 압출/회전 가설공법으로서 기존 고속도로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거나, 별도의 우회도로 건설 없이 입체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 공사기간을 6개월 가량 단축하였다.

이번 특허는 공법의 핵심 기술인 직선 및 회전런칭 공법과 거치장치인 이동대차, 회전판에 대한 부분으로서 향후 교량 가설분야에 많은 적용이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공 단계별로 교량 전문가가 상주하며 공법을 검증하고 자동화 계측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철저히 검증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건설하여 현재 열차가 통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등 폭이 넓은 도로의 공중에 교량을 가설할 때 많은 건설사들이 이 공법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개요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핵심 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전 추진을 위해 경영 방침과 핵심 가치를 설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유통·금융, 식품·건설·관광, 화학·제조, 지원 등 각 부문과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성장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전 2018 추진 체계’, ‘임직원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미래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고객 심층 이해’를 5대 핵심 실행기반으로 설정,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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