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정보자원 이용률 전년대비 4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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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04-19 10:2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국가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한 국가지식정보자원의 2010년도 이용률이 2009년 대비 45%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식정보자원이란 국가적으로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과학기술·교육학술·역사·문화·정보통신 분야 등의 자료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식포털 사이트(www.knowledge.g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현재 약 3억 여건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평균 페이지뷰가 약 3,839천 건으로 2009년도 대비 45%나 증가했다.

이러한 이용률의 증가는 최신 사회 이슈와 관련된 테마지식의 확대, 민간포털과의 협력을 통한 검색의 편의성 제공, 모바일·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다양한 접근 채널 마련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 동안 이용계층이 연구자 등 전문계층에 국한됐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일반인으로 확대되고 있어 양질의 지식자원 활용의 대중화 및 건전한 정보 이용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과 학교에서 지식정보자원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부가가치창출로 연계되는 사례들로 나타나고 있다.

생물 및 제주문화 DB를 디지털교과서 등 신규 교육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거나 한국형 무릎관절 형상 DB의 기술 이전, 그리고 삼성전자, 포항공대 등 기업 및 대학교에서 음성인식 기술 개발 시 음성DB를 활용한 사례 등이 그 예이다.

이와 함께 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www.pisc.or.kr)를 개설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 안내, 제공 및 활용지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50여개 공공정보 목록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의 수요가 높은 교통, 여행, 식품 등의 정보가 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향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Open-API 기반의 국가자원 개방 및 민간 활용 가능한 공공정보의 대상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며, 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를 민간과 함께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지식정보자원의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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