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내 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녹지의 총 면적은 266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양 칠갑산휴양림(73만㎡) 면적의 3.6배에 달하는 규모로, 도는 이들 아파트 ‘숲’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16개 시·군 447개 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녹지 면적은 266만780㎡로, 총 698만여 그루의 교목류와 관목류가 식재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아파트 녹지 면적을 보면, 최근 아파트 신축이 활발하게 진행된 아산시가 84개 단지 70만5천366㎡로 가장 넓었으며, 천안시 61개 단지 51만5천701㎡, 서산시가 57개 단지 29만1천209㎡로 뒤를 이었다.

또 계룡시는 인구가 도내 시·군 중 최하위권인 반면 아파트 녹지는 14개 단지 22만3천591㎡로 4위를 기록, 아파트 녹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 녹지에 식재된 식물로는 단풍나무와 연산홍이 교목류와 관목류에서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52만6천902그루의 교목류 중 단풍나무는 3만8천750그루로 나타났으며, 소나무 3만2천341그루, 이팝나무 1만4천907그루, 벚나무 1만4천201그루로 집계됐다.

관목류에서는 연산홍이 120만8천84그루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쥐똥나무(17만537그루), 라일락(1만6천506그루) 등이 뒤를 이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내 아파트 녹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수목 생육 상태를 살피고, 병해충 방제와 토양관리, 가지치기 시기·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시녹지관리원과 숲 해설가, 숲길조사관리원 등 163명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아파트 녹지 수목은 관리사무소 경험 부족 등으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관리사무소와 협조체제를 구축, 아파트 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녹지조경담당 김기호
042-251-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