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다 용해 무대리’ 강주배 작가, 제31회 장애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 수상

2011-04-19 11:46
서울--(뉴스와이어)--‘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강주배(50세) 작가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강주배 작가는 2000년 5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친숙한 이미지인 ‘용하다 용해 무대리’를 통하여 포스터 제작, 캠페인용 버튼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에 다양하게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2002년부터 매년 6회 이상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해주고 있으며, 이를 무료로 배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주배 작가는 재능 기부를 통한 장애청소년 그림지도 등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매년 만화에 관심이 있는 장애학생을 초대하여 직접 가르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현장 체험행사, 특수학교 일일 명예교사에 참여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서울형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였고, 같은 해 노동부 일자리정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약퇴치 포스터 작업에 동참하여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환기시키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익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강주배 작가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첫 작품인 휠체어에 탄 사람을 그리기 위해서 관련자료를 놓고 밤새 씨름해 그릴 때 조금 힘들었지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평범한 서민인 무대리를 통해 평생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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