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공직자들 국토순례로 나라사랑 다짐한다

서울--(뉴스와이어)--신임사무관 255명이 나라사랑 국토순례에 나선다.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朴明在)은 행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임리더양성과정의 교육생 255명이 5월 31일(화)부터 6월 4일(토)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테마 국토순례 및 병영체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직을 시작하는 신임사무관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토에 대한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테마 국토순례는 2004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혁신의 선구자를 찾아서」, 「낙후 기초자치단체 개발모델 분석」, 「우리 문화의 사상적 기반을 찾아서」등 18개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국토순례는 단순히 국토를 둘러본다는 의미를 넘어서 정책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정책개발 능력 함양에도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이의가 깊다.

특히, 금년에는 신임사무관들이 자율적으로 팀별 순례테마를 정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지역과 코스를 선정하는 등 신임사무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결정에 의해서 실시된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순례 중에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공직자들에게 무엇을 원하며 바라고 있는지를 직접 피부로 느끼게 할 계획이다.

국토순례를 마친 신임사무관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집결하여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게 된다.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후에는 공군사관학교(교장 中將 金明立)로 이동하여 1박2일간의 병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임사무관들은 내부반 및 공사박물관 견학, 비상탈출 훈련 등 조종사들이 받는 훈련체험, 성무의식(열병과 분열) 관람, 친선체육대회 등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관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게 될 것이다.

박명재(朴明在)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서 기대하는 인재상은 확고한 국가관과 공직관, 강인한 체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 협동심을 갖춘 인재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테마 국토순례 및 병영체험』이 신임사무관들에게 이러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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