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하이힐을 신어 작은 키를 커버할 수 있으나 남성들은 키높이 구두가 아니면 작은 키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키 작은 남성들의 콤플렉스를 말끔히 해결해줄 수 있는 키높이 신발은 특정 수요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키높이 신발을 클로즈업한 한 장의 사진 덕분에 지난 주 인터파크 패션 카테고리의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004년부터 잡화 카테고리에 “키높힘 신발샵”을 따로 마련하고 캐주얼화, 소가죽 구두 등 총 380여종의 키높이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남성들을 위한 키높이 신발은 겉으로는 단화처럼 보이지만, 내부에 특수한 키높이 깔창이 숨어있어 외관상으로는 절대로 티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성용 구두나 운동화로 2 cm부터 최고 8cm까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5.5cm ~ 7cm 높이가 가장 인기 있으며 그 종류도 정장구두, 캔버스화, 캐주얼화, 깔창 등 다양하다.
▲ 소가죽 키높이 정장 구두 (45,000원)는 두 가지 디자인이 있으며 천연 물소가죽으로 만들어 재질이 매우 부드럽고 착용감이 편하다. 구두 굽까지 합해 7cm 키를 높여준다. 또, 공기순환 창으로 통기성이 좋아 발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 3단 키높이 깔창 세트 (11,500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구두나 운동화에 깔아주기만 하면 되는 깔창으로 3단으로 분리가 되어 원하는 높이만큼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실리콘 창을 제외한 2.5cm 키높이 창은 쿠션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좋다.
▲ 천연소가죽 키높이 스니커즈 (32,800원)는 남녀공용으로 6cm를 크게 해주는 스니커즈이다. 특수 제작된 안창으로 충격흡수를 해주는 고탄력 소프트 스폰지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매우 편하다.
인터파크 패션팀 윤상준 팀장은 “키높이 신발은 꾸준한 수요층으로 인해 특별한 광고 없이도 계속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요즘은 키가 170~180cm 정도 되는 평균신장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고있어 큰 키에 대한 욕구를 보여준다.
또 예전에는 평균신장이 작은 40~50대 의 남성들이 주로 이용했던 것에 반해 2004년부터는 2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로 고객층이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라고 키높이 신발의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파크 오픈마켓에서 신발샵 “스위티”를 운영하고 있는 현진철씨는 “남성들도 요즘은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취업을 위한 면접용이나 결혼식용으로 키높이 구두를 찾는 사람이 더욱 늘고있다. 또 이로 인해 키높이 구두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라고 말했다.
키높이 신발을 구입할 때는 가죽이 아닌 제품은 발이 아파 장시간 신고 있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재질이 부드러운 천연 가죽인지 아닌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 또 시중에서 일반 구두를 구입할 때에는 목이 올라오는 구두에 싸이즈를 하나 더 크게 주문해서 키높이 깔창을 깔아 신는 것도 요령이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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