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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09:28
서울--(뉴스와이어)--네오위즈의 투자포인트는 ‘스페셜포스’와 ‘요구르팅’같은 캐주얼 게임의 성공 기대감과 동종업체 대비 높은 valuation 상의 부담 가운데 어느쪽을 택하느냐 이다. 당사는 두 게임의 성공가능성이 높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하는데 이는 최근 주가가 M&A 기대감으로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가격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오위즈의 6개월 목표주가로 캐쥬얼게임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06년 예상 EPS 기준 PER 14배인 24,000원,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한다.

네오위즈는 98년 원클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이클럽과 피망을 주력으로 삼아왔다. 이중 세이클럽은 03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급격하게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게임 포탈 피망은 03년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NHN의 한게임, CJ인터넷의 넷마블과 함께 웹보드 게임 3강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검색사업 부문에 이어 유료음악 서비스 ‘쥬크온’도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털로 분리해 회사의 역량을 게임에 집중시키고 있다.

네오위즈의 1/4분기 실적은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10.3%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05년 네오위즈의 예상실적은 세이클럽 매출은 감소하는 가운데 게임분야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부문에서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인 증가와 함께 스페셜포스, 요구르팅 등 캐쥬얼 게임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05년 캐쥬얼 게임매출은 129억원, 06년에는 290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비용은 비중이 높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등이 지난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큰 증가 요인이 없다고 판단된다.

네오위즈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향후 게임성공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주가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대요인은 게임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다. 웹보드 게임이 안정 궤도에 들어선 가운데 캐쥬얼게임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페설포스는 부분 유료화를 단행한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료화 수순을 밟고 있는데 월 10억 수준의 매출이 목표이다. 또한 요구르팅 역시 5월 10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에는 Psi-Fi가 상용화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4월 카트라이더의 개발자인 정상원 전 넥슨 대표이사가 이끄는 띵소프트에 65억원을 투자해 07년 출시 예상되는 Project GG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하는 등 우수게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 향후 출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반면 부담요인은 Valuation 상의 부담이다. 비교대상으로는 웹보드 게임을 제공중인 CJ인터넷과 NHN을 꼽을 수 있다. NHN은 게임외에도 포탈을 통해 검색광고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05년 예상 EPS 기준 PER 23배이다. CJ인터넷은 네오위즈의 피망과 같이 웹보드 포탈인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고, 캐쥬얼 게임 부문을 확대시키는 등 비슷한 수순을 걷고 있어 비교가 가장 적합한데 PER 7.7배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35배로 거래되고 있는 네오위즈의 현재 주가수준에 대한 부담감은 작지 않다. <예상 EPS는 Fn Guide 시장 컨센서스 기준임>

그러나 네오위즈가 CJ인터넷과 차별화 되는 요인은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와 요쿠르팅이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페셜포스는 이미 9만명의 동접자를 확보하고 있고 PC방 점유율이 카트라이더와 1,2위를 다투는 히트 게임으로 유료화의 성공가능성이 높다. 또한 요구르팅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오픈베타테스트 중으로 3분기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두업체의 차이는 히트 게임의 유무이며 이들 게임의 성공을 반영한다면 네오위즈의 주가 프리미엄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네오위즈의 주가는 다른 인터넷 종목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였다. 이는 시장의 엇갈린 전망과 M&A 이슈 등 상대적으로 다양한 이슈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의 향후 전망은 밝다고 판단된다. 우려를 낳았던 검색엔진 부문을 분사했고, 쥬크온도 양도한 반면 띵소프트의 신규게임 판권을 확보하는등 게임산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하는데 이는 최근 주가가 M&A 기대감으로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가격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오위즈의 6개월 목표주가로 24,000원,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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