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자매도시 체결예정(4.26)인 모로코 카사블랑카시 공무원 1명과 자매도시 체결을 진행 중인 독일 함부르크시 공무원 1명 등 공무원 2명을 초청하여 6개월간 (4.13~10.12) 시청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이는 부산시와 자매도시 간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카사블랑카, 함부르크 2개 도시 공무원 2명을 초청하였으며, 지난 4월 13일 입국하여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에서 9개국 42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10일간 사전교육을 받고, 4월 22일부터는 시청(국제협력과)에서 연수를 시작한다.

특히,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시 공무원 초청은 부산시가 카사블랑카시와 자매도시 체결(4.26)을 앞두고 실시하는 최초의 교류사업으로 양 도시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 중인 독일 함부르크시의 경우도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관계공무원을 파견함으로써 자매도시 체결의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주요 연수내용은 도시 간 상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추진, 교류 네트워크 구축, 한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한국어 강좌 수강, 템플스테이 등 문화체험, 부산의 각종 축제나 행사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자매도시 지방공무원 초청연수를 통해 부산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부산의 행정·문화·역사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살아있는 국제교류의 모델이 됨과 동시에 자매도시와의 실질적 교류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K2H 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연수한 자매도시 공무원은 지난 10년간 자치구를 포함하여 총 16명(시6, 서구 2, 영도구 8)이며, 이들은 부산과 지속적인 연락관계를 유지하면서 해외에서 부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국제협력과
이인경
051-88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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