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에서 20일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실시
18일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에서 식품안전센터 연구원이 검품직원과 함께 농산물(배추)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해 측정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 대상 품목은 농산물 25품목, 수산물 38품목이다.
농산물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열무, 시금치, 배추, 상추 등 엽·경채류와 오이와 같이 바로 씻어서 먹을 수 있는 식품 위주로 선정했다. 수산물은 국내산을 비롯한 러시아·중국 등 일본 연근해상에서 수입되는 수산물 중에서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
방사능 측정 검사는 식재료를 검품할 때 자연 방사선양을 기준으로 제품에서 발생하는 양을 비교해 확인한다. 자연 방사선양보다 3~4배 많이 검출될 경우 방사능 측정 기기에서 경보음이 자동으로 울리게 된다. 방사능 오염 의심 상품이 발견될 경우에는 제품 출고를 바로 정지시키고, 정부 공인시험기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신동호 식품안전센터장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단체급식소나 외식업소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분기별 검사 대상 품목을 새롭게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연락처
CJ 프레시웨이 미디어마케팅팀
황재현
02-2149-602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