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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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10:25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 말 시작된 구제역의 여파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효율성과 생산성만을 중시하던 방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유기농 우유 1위 브랜드인 상하목장(sanghafarm.maeil.com)이 우리가 잊고 있던 자연 그대로의 순환을 일깨우고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을 시작한다.

상하목장은 ‘유기농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첫 실천 방안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하도록 유명 채소 소믈리에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 온라인 강좌도 마련했다. 다양한 채소를 직접 베란다에 가꿔보는 강좌는 5월 말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와 ‘베란다 텃밭 가꾸기 세트’를 증정하고 1박 2일 동안 상하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 대상으로 유기농 퇴비와 베란다 텃밭 가꾸기 세트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상하목장이 실시하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은 단어의 뜻 그대로 ‘유기적 동그라미(순환)’를 의미하며, 자연이 스스로 순환하는 방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상하목장은 이 캠페인을 장기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느린 먹거리가 주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실천 방안인 ‘유기농 베란다 텃밭’가꾸기는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유기농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집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키우고 수확하며 자연 그대로의 순환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한,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 단위로 주말 농장을 찾거나 집 안에서 채소를 키우는 등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직접 실천하고는 있지만 진짜 화학비료가 섞이지 않은 유기농 퇴비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상하목장에서 직접 발효된 유기농 퇴비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게 되었다.

상하목장 유기농팀의 이인기 팀장은 “진정한 유기농은 단순히 비싼 먹거리가 아니라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이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버릴 것 하나 없는 상태” 라면서 “목장의 소에게서 나온 퇴비가 다시 유기농 소가 먹을 풀의 자양분이 되고, 유기농 퇴비가 내 먹거리의 자양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서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오가닉 서클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 매개체인 ‘유기농 퇴비’는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유기농 목장의 퇴비축사에서 직접 발효한 것으로 유기농 목초지에 뿌려져 소들이 먹을 목초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미생물이 풍부한 유기농 퇴비는 유기농 인증기준에서 규정하는 까다로운 방식으로 처리되어 땅 속이나 지하수로 유입되지 않으며, 농작물을 풍요롭게 자라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하목장에서 생활하는 유기농 소에 의해 만들어진 유기농 퇴비는 배수성과 배기성이 좋아 식물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풍부한 미생물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인공적이거나 화학적인 것을 배제한 자연 상태 그대로 다음 단계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매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를 활용하여 텃밭을 가꾸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순환 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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