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TV-Anytime기술 세계 표준 채택
세계 표준으로 채택된 ‘패키지 기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기술’은 향후 2010년 디지털 TV의 양방향 방송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약 2,000억불로 예상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축구등 각종 스포츠경기를 볼때도 ETRI가 개발한 이 기술이 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본 방송과는 별도로 다각도에서 여러채널로 TV를 시청(Multi-view)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시청시에도 수준별 학습이 가능케 되는 등 시청자가 원하는 대로 TV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TV뿐만 아니라 휴대폰, PDA등과 같은 다양한 단말기의 성능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제공하는등 사용자의 기호에 적합한 콘텐츠만을 수신할 수 있게도 되었다.
따라서 이번 세계표준 채택은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기호가 서로다른 시청자등에 자유롭게 제공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ETRI가 최초 정의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TV-Anytime 포럼에 채택된 ‘패키지 기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기술'은 홈 네트워크 등 방송통신망 연동 환경에서 시청자 특성과 시청환경에 적합한 맞춤형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TV-Anytime 포럼 2 단계(Phase Ⅱ) 표준의 대표기술로 ETRI는 세부 기술에 대해 10건의 기술 기고와 1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다.
ETRI가 개발한 패키지 기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기술의 TV-Anytime Phase Ⅱ는 2002년말에 제정, 2004년 미국, 유럽, 일본 등 디지털방송 표준으로 채택된 Phase Ⅰ보다 월등하게 진보된 서비스로 Phase Ⅰ이 단방향 방송서비스인데 반해 Phase Ⅱ는 디양한 방송 소비환경에서 기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따라서 세계표준으로 ETRI가 채택시킨 ‘패키지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기술’은 다양한 다수의 개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조합, 시청자 선호환경에 맞춘 대화형(interactive) 정보맞춤형 방송이라는 장점을 가지며, 이는 통·방 융합의 방송 소비환경에서 원하는 방송 컨텐츠를 언제(Anytime), 어디서(Anywhere)나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접근,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TV-Anytime 포럼 2 단계(Phase Ⅱ) 표준은 2005년 1월에 표준 초안을 완료하고 2005년 5월에 최종 표준을 공표하였으며,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의 방송 및 온라인서비스 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ETRI 디지털방송연구단장 안치득 박사는 “전 세계가 사용하게 될 맞춤형 방송 세계표준의 핵심기술을 ETRI가 보유케 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우리나라가 이 분야 세계시장에서 기술적 주도권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TV-Anytime 표준이 맞춤형 방송 분야에서 세계표준이 됨으로써 2010년 약 1억 2,500만대 규모를 형성할 세계 디지털 TV시장 (출처 Merrill Lynch, 2005.2.)에서의 맞춤형 방송 도입은 ETRI의 표준기반 상용 서비스를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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