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영농철을 앞두고 도내 재해 취약시설 17개소에 16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4월 초까지 한달동안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관정·양수장비의 관리실태 및 풍수기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중인 저수지 3천229개소, 양·배수장 909개소, 방조제 1천45개소, 대형관정 4천386개소와 양수기 5천950대로 시설물관리자인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정비에서는 시·군, 읍·면사무소 공무원 269명,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직원 206명 등 총 475명의 기술인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관정의 작동 여부, 양수장비의 시험가동 및 유지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저수지의 취수시설 등 용수공급 시설도 중점 점검했다.

일제점검 결과 수리시설물중 저수지의 경우 88%이상이 1970년 이전에 설치된 시설물로 제당누수 또는 여·방수로 일부가 노후돼 본래 기능저하가 우려되고 관정 및 양수기는 수원 부족, 각종공사 편입 및 성능불량으로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 산포면 산포저수지 및 담양 무정면 덕촌 저수지, 여수토 방수로 보수를 완료하고 화순 이서면 보월저수지, 영암 시종면 구산배수장 등 재해 취약시설 17개소에 대해서는 16억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하고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 점검·정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기본적인 준비로 자체 점검정비를 내실있게 추진해 안전영농에 대비해나가겠다”며 “시설년도가 오래되고 노후화된 보수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시설부터 순차적인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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