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김영만 박사, 제44회 과학의 날 기념 교과부 장관 표창 수상

2011-04-20 18:42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 주니어리서치그룹(이하 JRG)의 리더 김영만 박사와 박수근 과학문화협력팀장이 4월 21일(목),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제44회 과학의 날(4월21일)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격려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각 기관에서 과학기술 행정·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2명이 선정됐다.

김영만 박사와 박수근 팀장은 국제공동 연구그룹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한 연구 역량을 강화한 공로와 아·태지역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고 물리학자들의 교육과 훈련, 물리 확산·보급 등 기초과학 발전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영만 박사는 센터 내 연구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론물리학계를 이끌어갈 세계적 물리학자 육성을 위한 센터의 핵심사업인 JRG의 그룹장으로서 구성원들과 더불어 이론물리학 발전에 기여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적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역량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지금까지 교과부 장관 표창 뿐 아니라 도지사 및 시장, 한국연구재단 표창 등 2005년 이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13명의 센터 직원 가운데 12건의 표창(장관 및 도지사 각 4건, 시장 및 연구재단 각 2건)을 수상하는 등 센터의 규모에 비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나타났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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