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부산이 21세기 문화·관광산업의 중추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한 도시 재창조로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까지 5회를 맞이하면서 세계적인 건축문화제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는 건축문화제를 산·민·관·학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민간 주도의 추진체계를 확립하여 사무국을 중심으로 6개분과(기획·홍보·공모·워크숍·심포지엄·사업)와 관련인사들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신재)를 구성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이번 문화제는 총 17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총 6억9천만원)와 비교해 3배정도 확대되어 BEXCO 및 그랜드호텔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제친환경건축자재박람회 △국제건축심포지엄 △전국건축사대회 △건축작품전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부산영상센터 공모전 △시민참여 이벤트 등 10여개의 단위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 중 올해 문화제에서 처음으로 기획돼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친환경건축자재박람회(BIFEA)는 돌, 나무, 흙 등을 소재로 국내외 친환경자재업체가 참가, 환경친화적인 건축문화 조성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박람회와 더불어 친환경자재관련 국제신기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국제건축심포지엄은 램쿨하스 등 세계유명건축가들의 대거 초청으로 2005국내건축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세계건축가초대전 △부산건축대전 △실내건축대전 △세계도시건축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축작품전’이 기획되어 있어 국내 유례없는 한마당 건축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상이다.
이와 함께 전국 5천여 명의 건축사가 참가하는 대한건축사협회의 ‘2005전국건축사대회’와 연계된 올해 문화제에는 약 1만여 명의 국내·외 건축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도 건축가 - 문만들기 △우리 마을 만들기 △전국건축사회화전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건축계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8월19일부터 25일까지 동서학원 수련원(양산 배내골 소재)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디자인워크숍은 국내외 건축학도 120여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역사주변 활용방안에 대한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현안해결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부산영상센터 공모전은 실질적인 건축·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도시환경을 변화시키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며, 세계적인 건축가 7인의 국제초대공모전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영상센터 국제공모전은 부산국제영화제(10.6~10.14) 기간에 맞추어 공개작품 발표회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가려내게 된다.
참고로 올해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에코포트 부산- 아시아·태평양의 관문(Eco-Port, Busan - The Gate of Asia-Pacific)’는 2005 APEC 개최를 계기로 해양도시 부산을 친환경 건축문화의 도시로 가꾸어 세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처 :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사무국 ☏888-4758.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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