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장애인과 타조농장 나들이
삼성토탈 그린봉사단(단장 高洪植 사장)은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 소속 장애인 50여명을 타조농장으로 초청, '타조와 함께 춤을~'이라는 테마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토탈 그린봉사단은 지난해에 서해안지역의 허브농장과 염전 체험을 테마로 장애인 초청행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테마봉사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테마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주고받는 차원의 봉사활동을 뛰어넘어 참여한 모든 사람이 일체감을 갖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봉사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는 동물원에서만 보던 타조를 만져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조모이 주기, 사진 찍기, 타조알 껍질로 공예품 만들기, 타조알 볼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삼성농아원 김관(11세) 어린이는 “가까이에서 타조와 타조알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토탈 사회공헌 담당자 금경수 주임(36세)은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테마봉사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토탈 개요
삼성토탈은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기업인 삼성과 토탈이 50대50으로 합작한 기업이다. 충남 대산에 13개 단위공장으로 구성된 첨단 컴플렉스를 갖추고, 각종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스티렌 모노머(Styrene Monomer), 파라자일렌(Para Xylene) 등 화성제품, 산업용 난방유 등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석유화학기업으로, 2008년 기준 매출규모는 5조 4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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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7일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