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모형 F1 자동차 과학캠프’, 고려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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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1-04-21 10:59
서울--(뉴스와이어)--포뮬러 원(F1) 세계 최고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경연인 ‘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 한국대표선발전인 <모형 F1 자동차 과학캠프>가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고려대에서 열린다.

* 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 :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팀별 설계·제작한 20분의 1(1/20) 축소 F1 자동차 모형의 디자인 및 자동차 성능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인 대회.

F1 in schools는 포뮬러 원의 상업적 권리 보유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공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실제 자동차 제작과 F1 레이스와 근접한 과정으로 경쟁이 이뤄져 향후 포뮬러 원에서 활약하게 될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F1 in school의 한국 운영을 맡고 있는 (주)민정지가 주최하고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 3명이 1팀을 이뤄 재학 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5월 16일에 최종 캠프에 참가하게 될 팀이 확정된다.

참가자들은 5월 28일부터 6월 12일 사이의 주말에 모형 F1 제작과 경주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6월 26일 대표선발전을 벌여 최종 우승 1팀이 내년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R석 입장권도 제공된다.

우승팀은 그 이후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교육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내년에 열리는 세계대회를 위해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 런던대회에 첫 출전한 한국대표팀 GENAS가 ‘불굴의 의지상(Perseverance in the Face of Adversity Award)’을 수상했고 2010년 모형 F1 자동차 과학캠프 우승팀인 인왕타이거스(한성과학고)는 지난 해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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