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무수혈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2011-04-21 17:42
서울--(뉴스와이어)--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지난 4월21일 17층 대강당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온 병원교섭위원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준흠 무수혈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김홍주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이 시작했다.

심포지엄의 내용으로는 서울백병원 무수혈센터 소장 고재환 교수의 ‘서울백병원 무수혈센터 연혁과 활동’의 발표에 이어 상계백병원 혈약종양내과 유영진 교수의 ‘혈소판 수혈의 대체’, 신장내과 김상현 교수의 ‘무수혈센터에서의 적혈구 생성촉진인자(Erythropoietin)의 치료’, ‘상계백병원 무수혈센터 운용방안’에 대하여 마취통증의학과 유병훈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하였다.

연즘흠 교수는 “일반 환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무수혈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수혈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는 무수혈 진료, 수술을 하여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무수혈센터는 급성 동량희석법에 관한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무수혈수술과 관련된 최신설비 및 기법의 사용으로 소아에도 사용될 수 있는 자가 혈액 회수기 뿐만 아니라 급성 동량혈액 희석법시 체온유지 및 적절한 수액치료를 가능케 하는 FMS(Fluid Management System) 등의 최신 기구를 보유고 있다.

무수혈 진료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현대의학의 전문분야로 성장하였으며 질병의 치료와 회복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수술시 약물이나 첨단수술 기법을 이용해 수혈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수혈로 인한 감염 및 면역체계의 변환 등 각종 부작용을 줄이고 최근 발생한 혈액 수급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pa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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