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다양한 체험과 야외행사 등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신
우선 4월24일(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구박물관 야외에서는 현대백화점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 1천여 명과 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 그리는 지구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그리기대회는 ‘에어바운스놀이터’ ‘인기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페이스페인팅’ ‘마법전사 유켄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관람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것이다.
매달 다양하게 마련되는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의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살랑이는 봄바람같은 재즈’공연이 23일 오후 7시에 마련되어 있다. 상설로 운영되는 우리문화체험실, 역사탐방실, 어린이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도 많다.
박물관의 문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주변 공간이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범어공원 내에 위치한 박물관 곳곳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주변 산책로와 유적공원도 사랑을 받고 있다.
8월 오픈을 앞두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처음 그림그리기대회 행사를 개최하는 현대백화점은 “여러 가지 야외에서 진행되는 그림그리기대회는 많지만, 이렇게 박물관의 다양한 공간과 주변 환경, 전시물까지 활용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대회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자연친화적 장소인 국립대구박물관은 도심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또 “앞으로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다양한 야회 체험활동 위주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하였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제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살아있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류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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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7일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