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청소년 문화적 소외감 해소한다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시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청소년들에게 각종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기 핵심역량 개발을 위하여 농어촌 읍·면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농어촌 지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66개 학교가 응모하였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31개 학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의 손주찬 사업부장은 “선정기준으로 주제의 명확성과 단순 행사성 보다는 지속 가능성을 갖는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도서벽지 및 재단 주관 문예제전 참가 실적 등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06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지난해 까지 총 143개 농어촌 학교 및 단체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어촌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자기계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결과안내: http://fr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
웹사이트: http://www.f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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