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한국 등 해외사업 성장해 2010/11 실적 호조

- 2010/11 회계연도 매출 676억₤(8.1% 신장), 세전이익 38억₤(12.3% 신장) 기록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최대투자자인 글로벌 유통기업 테스코(TESCO)그룹이 한국 등 해외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지난 회계연도(2010년 3월 ~ 2011년 2월) 그룹 전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테스코그룹은 2010/11 회계연도에 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1% 신장한 676억 파운드(약 120조6000억 원)를 기록했으며, 그룹 전체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2.3% 신장한 38억 파운드(약 6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

필립 클락(Philip Clarke) 테스코그룹 회장은 “세계적으로 침체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전체 매출과 수익이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시장은 테스코 전체 성장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훌륭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과 태국은 탁월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국은 2008년 홈에버 인수 당시보다 재무건전성이 크게 호전되었으며, 온라인쇼핑몰 사업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스코그룹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08년 한국에서의 홈에버 인수 효과로 인해 객수, 매출, 수익 모두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2010년 3/4분기 이상 고온현상에도 불구하고 가전, 의류, 레저상품 등 비식품부문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 2010년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성장한 11조원을 달성했고, 이익은 매출성장의 약 2배 수준인 2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하여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이라는 ‘4랑 운동’을 전개해 2010년 ▲e파란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해 6000명의 미래 그린 리더 양성 ▲‘홈플러스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 등 전사적인 CO2 저감 노력으로 신규점포 CO2 배출량 24.5% 감축(2006년 대비) ▲전국 규모의 나눔바자회 개최 ▲107개 평생교육스쿨을 통해 전국 100만 명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 서비스 제공 및 지방 중소도시 문화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양적 성장 및 더욱 본격적이고 순수한 사회기여 노력의 결과로 홈플러스는 2010년 ▲‘존경 받는 기업 명예의 전당’ 및 ‘사회책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으며, 브랜드 스탁 9위에 등극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한편 이날 필립 클락 회장은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한 6가지 경영목표(six management objectives)로 ▲영국사업 강화 및 성장 유지 ▲해외시장에서 단순한 성공이 아닌 탁월한 기업으로서 성장 ▲고객의 강렬한 요구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을 결합한 멀티채널 유통망 구축 ▲은행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유통서비스의 잠재적 실현 ▲그룹 차원의 역량과 규모를 활용해 시장에서의 가치와 경쟁력 우위 강화 ▲주주 수익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올해 ▲세계 1위 통신판매 회사 ‘오토(OTTO)’로부터 인수한 1만1000㎡ 규모 물류센터 기반의 비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몰’ 강화 ▲온라인쇼핑몰 주문 시 오프라인 점포에서 반품, 환불, 픽업까지도 가능한 ‘멀티채널(Multi-Channel)’ 유통망 구축 ▲7월 테스코 아시아 아카데미 및 홈플러스 아카데미 완공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 착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00명을 신규 채용해 총 2만7000명의 홈플러스 인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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