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금년 11월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7,117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현 교통카드시스템(‘97년 설치)을 새로운 통합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여 요금체계, 노선 및 환승체계, 운영체계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통합시스템은 현재 사용되는 선·후불식 교통카드는 물론 IC칩 내장형 스마트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또한 거리비례제, 환승할인, 할인·할증 등 여러 형태의 요금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동 요금결재기능을 가지며,

또한 기존 시스템이 교통카드 결재기능, 버스운행관리, 버스도착 알림 서비스 및 차내 안내방송 등을 별도로 운영하여 버스 1대당 3~4개의 GPS장치를 설치해야 하는데 비해, 새로운 시스템은 운전자용 단말기에 내장된 1개의 GPS장치를 이용하여 버스요금 자동결재 외에 과학적 버스운행관리 및 버스도착 알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첨단 통합형 시스템으로 구축비용이 절감되고 유지관리가 훨씬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운영되면(‘05년 11월말 예정) 도민들의 경기버스 이용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버스이용 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요인으로 지적하는 노선위반, 결행, 무정차, 배차간격 미준수, 급출발, 급제동, 과속 등 불법·난폭운전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 경기도 시군별 시내버스 교통불편 민원신고 내용(‘04)
- 무정차, 배차간격 미준수 등 운행관리 미흡 : 50%
- 안내방송 미실시, 정비불량 등 서비스 미흡 : 37%

※ 자료 : 경기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용역(’05) : 개선 우선순위
- 배차간격 미준수, 버스정보 미제공, 승·하차시 위험, 요금 불합리 등

특히, 버스도착 알림서비스(‘06년 상반기 예정)가 시행되면, 버스이용자가 버스 노선 및 도착정보를 인터넷 및 휴대폰, 정류장 안내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어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버스가 언제 도착할 것인지, 현재 어느 지점에 오고 있는지』등 정보부재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 초조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버스 도착전 쇼핑, 시장보기 등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다.

※ 자료 :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전략 및 사업평가에 관한 연구 설문결과(‘04, 경기개발연구원)
- 버스도착시간을 알 수 없어 불안감, 초조감 경험자 : 63.6%,
-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이 불안감 해소에 도움 : 80%

경기도는 이용대상별, 시간대별 할인·할증 및 환승할인, 거리비례제 등 다양한 요금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게 되며, 버스운행기록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버스운송업체 경영투명성 향상 및 버스 재정지원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게 되고, 굴곡·중복·장대화 노선의 개선, 불합리한 요금체계의 개선, 공영화 시행, 대중교통 DB 구축·관리 등 대중교통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 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시행이 가능하게 된다.

버스운송업체의 경영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운송업체는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버스운행기록의 자동집계 및 시스템의 원격유지관리가 가능하고, 버스운행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과학적 배차관리로 경영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기도는 새로운 통합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하여 기술적 문제점, 운영상 문제점, 구축·운영시기 등을 분석·검토하고, 현장테스트를 충분히 실시하여 시행착오로 인한 도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편리하고 빠른 경기버스, 안전하고 친절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종합계획, 버스노선 공영화 시범사업, 철도기본계획, 버스 서비스개선 종합계획 등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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