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한라마이닝社, 1600 헥타르 주석광산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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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4-25 14:03
라오스--(뉴스와이어)--라오스의 광산 전문 업체인 한라마이닝(HanLa Mining Co,. Ltd)사와 라오스 광산기업 랏비사킷 쿠콘 헤탓(Latvisahakit Khoutkhon Hirthat)사가 캄무안주(州) 1,600헥타르의 주석광산 개발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라오스에 11년째 거주하는 한라마이닝 김선문 대표는 “지난 3월 28일 광산이 위치한 타캑을 방문해 주석광산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며 “현재 인근주민들을 동원해 주석을 채굴하지만 각종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생산량이 미미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주석의 용도가 다양하고 특히 자원 확보차원에서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주석광산 개발로 월 수백톤 이상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석은 지난 2008년 4월 가격이 톤당 26,000불로 최고치를 거래기록 했으나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11년 3월 25일에 런던 금속 거래소(LME) 주석 가격이 톤당 31,640불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주석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광물질로 런던금속거래소(LME)와 쿠알라룸푸주석거래소(KLTM), 창쟝(Changjiang)거래소에서 선물로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라오스 주석광산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라마이닝은 지난해부터 현장 탐사와 정밀조사를 거쳐 광물자원 확보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세계주석의 3분의1을 중국이 생산, 소비를 하고 있으며 주 생산지는 인도네시아와 페루, 태국, 나이지리아 등으로 아시아가 아메리카대륙보다 많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가 채굴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정광수출을 하고 있으나, 소규모 불법 거래를 인도네시아 정부가 강력 규제함에 따라 수출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주석 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 주석은 생활 전반에 걸쳐 용도가 많고, 특히 식기류와 음료수(캔), 철 도금(코팅)등 가공이 손쉽고 빛깔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동제품이나 주석 장식품, 중세 기사의 갑옷에도 쓰일 만큼 용도가 다양한 광물이다.

특히 주석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땜납(30%~40%)용도로 전자기기의 회로기판을 만드는 용도와 PVC안전장치, 촉매제, 안료, 오염 방지제 등에 사용된다. 또 주석의 15%~20%는 음식물과 음료를 보관하는 용기나 아연판 등 금속용 코팅제로 많이 쓰인다.

이번에 한라마이닝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광산의 주석광물개발 매장량은 100,000여 톤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금과 은, 비스무스, 탄탈륨, 인튬, 니오튬 등의 유용광물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품위 60%이상의 주석을 매년 4,500톤~5,000톤을 생산하기위해 현재 국내 투자자를 확보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현지조사를 통해 수익성을 산출하는 한편 현장탐사도 병행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하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라오스에서 한라마이닝(HanLa Mining Co,. Ltd)사의 주석 광물 개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한라마이닝 라오스(전화:856-20-5614-0000 / 이메일:laos7777@yahoo.co.kr)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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