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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병원의 젊은 의사 3명이 권위있는 국제학회에서 잇달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李世源, 남, 29), 강영애(康英愛, 여, 29) 전공의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지난 25일까지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젊은 연구자상(Travel award)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해 미국흉부학회에서 당시 우리나라 전공의로는 처음으로 윤영순 전공의가 젊은 연구자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두명이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흉부학회는 지난 1905년에 창설되어 현재 회원수가 1만 3천여명에 달하며,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세원 전공의의 논문(지도교수 유철규)은 비결핵성 항산균증 폐질환에 대한 것으로,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질환의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애 전공의의 논문(지도교수 임재준)은 잠복결핵 진단법 중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결핵 피부 반응 검사와 이 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전혈 인터페론 감마 측정법을 비교하고, 전혈 인터페론 감마 측정법의 유용성을 판단하고자 하는 내용.

또한, 서울대병원 소아과 이진아 전임의(李珍娥, 31)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화학요법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Chemotherapy; ICC)에서 시상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화학요법학회는 전세계 각국에서 수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회로, 감염 질환의 진단 및 화학 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학회이다.

이진아 전임의의 논문(지도교수 이환종)은 ‘아데노바이러스 폐렴의 신속 진단’에 관한 것으로, 소아 연령에서 심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의 조기 도입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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