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줄기세포 권위자 한스 쉘러 박사 초청 ‘제2회 총장 초청 석학 강연’ 개최
한스 쉘러 소장은 ‘신약개발과 재생의학에 있어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잠재력’ (The Potential of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n Development and Regenerative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최근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세계적 연구 동향과 이를 응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줄기세포나 자가 세포에 바탕을 둔 재생 의학 분야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스 쉘러 소장은 특히 역(逆)분화 기술(유도만능줄기세포)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질병모델 세포를 개발하는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역분화는 체세포를 거꾸로 분화시켜 발생 초기 단계로 되돌려놓는 기술이다. 성숙세포에 몇가지 인자(유전자)를 집어넣어 여러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도록 만든 것으로, 이렇게 만든 역분화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인체 모든 장기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능력을 갖는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2006년 8월 신야 야마나카 일본 교토대 교수 연구팀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난자나 수정란을 쓰지 않아 생명윤리 문제를 피할 수 있고,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도 생기지 않아 이상적인 줄기세포로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비용과 시간 많은 드는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을 생략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쉘러 소장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미국 펜실베이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독일 정부에서 그의 연구에 한 해 8,500만유로(1,300억원)를 쏟아부을 만큼 줄기세포 분야 석학으로 꼽힌다. 1989년 역분화에 필요한 핵심 유전자(Oct4)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한스 쉘러 소장 연구팀과 함께 연구하는 한동욱 교수는 올해 초 건국대의 첫 총장석학교수(동물생명공학)로 임용됐으며 최근 체세포를 이용한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의 역분화 메커니즘을 세계최초로 규명해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 에 발표했다.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학위(지도교수 이훈택)를 받고 2008년부터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한 교수는 또 지난해 말 착상배아의 줄기세포에 두 개의 이질적인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고, 셀(Cell)지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사이언스(Science)지에도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를 투고해 놓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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