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보해의 주장 최철한 9단과 범양건영의 주장 송태곤 7단이 맞붙었다. 26일부터 진행된 보해와 범양건영의 싸움은 3-0으로 보해가 앞서고 있던 상황. 전승으로 정규리그 첫 라운드를 마치고 싶은 보해의 주장 최철한과 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범양건영의 주장 송태곤의 의지가 남다른 한 판이었다.
백을 쥔 최철한9단은 이 한 판을 지키려는 듯 시종 두터운 행마로 일관하였고, 송태곤 7단은 계속 싸움을 걸며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168수에 돌을 던지고 말았다.
이번 주장전의 승리로 보해는 한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승점3점을 챙기며 앞서나가게 되었다.
오는6월 2일부터 벌어지는 제일화재와 신성건설의 경기는 제일화재의 주장 조훈현 9단의 중국리그 참가로 주장전-4장전-3장전-2장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계최고의 프로바둑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저녁 8시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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