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제1차 일자리 현장 점검회의 주재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박재완 장관은 4.26(화)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일자리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발굴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느낀 것은 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내가 당사자라면…’ 이라는 관점에서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 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이 이와 같은 지시를 한 배경에는 지난 4월 11일부터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발굴한 기업 애로사항 중 고용노동부 소관 사업이 다수 있었던데 따른 것이다. 대표적으로 워크넷 시스템 개선*, 고용센터의 취업알선의 질 제고**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 워크넷 시스템 개선: “전문인력 및 고학력자 인력이 필요하나 워크넷을 통해 적합한 구직자 찾기 어려움”, “구직자 정보가 민간취업기관에 비해 미흡”

* “업종, 거주지를 고려하여 신속하고 적정한 구직자 알선”, “오래근무 할 수 있는 양질의 구직자 알선”, “적격구직자만 선별 알선하여 매칭율 제고”

또한 구인난으로 외국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현재 2주간인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 단축을, 지방의 중소병원은 간호인력 부족 해소를 건의했다.

또한 다른 부처 소관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은 자금지원제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업체는 공동주택관리 최저낙찰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 “중소기업 지원 이자율이 시중은행 일반대출과 비교해 혜택이 거의 없어 실질적 도움이 안된다”
**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최저가 입찰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업체간 경쟁심화로 용역비가 하락되어 인력을 줄이게 되고, 낮은 인건비로 구인도 어려워진다”

박재완 장관은 “다른 부처 소관사항에 대해서는 문서만 보내지 말고 우리 스스로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박장관은 “고용노동부는 특급 유격수가 돼야 한다”며 일자리 문제의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박장관의 유격수론은 ‘특급 유격수는 안타성 타구의 방향을 예측해 손쉽게 수비’하고, ‘1급 유격수는 안타성 타구를 어렵게 잡아 호수비’하는 반면 ‘2급 유격수는 평소 위치에서 수비하다 안타를 허용’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일자리현장지원팀
사무관 김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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