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인 뇌 MR영상 심포지엄 개최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진행경과 감시는 일반적으로 MR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하루 수십만 장의 MR 영상이 찍히고 사라진다. MR 영상은 수치화 된 데이터가 아니라 영상자료를 통해 진단을 하기 때문에 의사의 개인적인 경험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MR 영상에 대한 명확한 분석,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감시를 위해서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은 기준데이터(참조표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허경원장)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김명수원장) 국가참조표준센터가 4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한국인 뇌 MR 데이터센터 지정 현판식과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로 지정되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병원, 일산백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과 협력하여 뇌MR영상 기준데이터(참조표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방건웅 박사와 김창근 박사가 참조표준의 중요성 및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 홍근식 박사와 서울대학교 의과대 배희준 박사가 한국인 뇌 MR 영상과 관련해 임상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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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