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첫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호평
시는 ‘손자녀돌보미’ 사업 추진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현재 110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고교 부부교사인 박모(41·여·광주 서구 상무동)씨는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서 워킹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시에서 시행하는 손자녀돌보미사업에 도움을 요청해 친정어머니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엄마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 8세 이하 자녀만 세명이라 친정어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는 것이 죄송했지만, 친정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자녀양육의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출산율을 높이고 장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가 선진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 정책이 전국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정부의 지원으로 계속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시는 손자녀돌보미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오는 5월9일까지 50여 가정을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며, 월 10만~25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광역거점기관인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062-369-0072~75)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선정위원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손자녀돌보미’ 사업 지원대상은 쌍둥이 또는 세 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의 자녀로서,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0세부터 만8세 이하의 손자녀를 돌보는 70세 이하 조(외)부모가 해당되며 손자녀의 부모와 조부모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여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손자녀돌보미사업이 조부모의 양육경험을 바탕으로 한 손자녀의 인성·덕목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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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사무관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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