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 전국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장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는 4.28(목) 전국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장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맞춤형 조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동위원회 조정역량 결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 12개 지노위는 각 지역의 노사관계 특성, 여건 등을 종합하여 마련한 지노위별 지역맞춤형 조정서비스 방안을 발표*하고, 그간의 주요 조정사례 경험을 통한 조정성립 기법 등을 공유하였다.

* ‘서울지노위’의 경우 1사건 공동담당제 운영과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병원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시적 대화채널 구축, ‘부산지노위’의 경우 찾아가는 조정회의실(울산고용센터 등) 설치, ‘경남지노위’의 경우 원거리사업장에 대한 현장 조정회의 활성화 및 지역노동단체에 대한 준상근조정위원 지정 등

또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사전조사·본조정·사후조정 등 통합관리를 통해 분쟁 해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심도있는 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사단체, 유관기관 등과 상시적 정보네트워크 형성, 중점지원사업장에 대한 노사관계 DB 구축 등 조정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금년 7월 복수노조 허용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노사갈등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조정·해결을 통해 복수노조 시스템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조정업무 차원의 강력한 지원체제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정종수)은 복수노조 시행으로 업무여건이 변화하고, 향후 노사관계에서 노동위원회의 비중과 역할이 확대되므로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nlrc.go.kr

연락처

조정과
조사관 이금선
3278-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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