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에 금연 열풍…오피스가 은단, 껌, 캔디, 초코렛 등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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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1-04-28 09:31
서울--(뉴스와이어)--오늘부터 시작되는 담배가격 인상에 직장인 사이에는 금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달 21일 BAT코리아에서 담배가격을 2,500원에서 200원 인상한다는 발표에 이어 JTI코리아 역시 내달 4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고물가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들은 이참에 담배를 끊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의 상품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오피스가 입지 1,000여 점포의 은단 매출이 직전 일주일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껌, 캔디, 초콜릿 등도 34%, 29%, 2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보조용품이나 금연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간식거리들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각 기업체들은

금연을 적극 권장하며 금연 선포식을 비롯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금연을 독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큰길타워점 서수빈 점장은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이후 간단히 씹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물가가 계속 인상되는 시점에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계속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상품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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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안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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