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SK건설·日 릭실社와 고단열 커튼월 공동연구개발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 SK건설 오진원 건축주택사업부문장, 릭실社의 아베 요시히데(阿部佳秀)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슬림형 이중외피 커튼월’은 일반 커튼월 대비 에너지 절감 및 내진성, 시공효율성 등이 탁월한 제품으로, 건물 외부에 유리로 된 이중벽을 적용해 공기순환이 가능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완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커튼월(Curtain Wall)은 초고층빌딩, 주상복합건물 등의 외부 벽면을 유리 및 알루미늄 구조물을 사용해 커튼처럼 덮는 건축방식으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리 외벽의 대형 빌딩들이 대부분 커튼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세 회사는 △ 한국형 커튼월에 관한 생산, 설계 및 시공 △ 건축 에너지 저감 및 공조 설비 기술의 제공 △ 신기술 및 친환경 건축 인증 등의 업무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국내 1위 창호기업 LG하우시스, 친환경 건설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SK건설, 커튼월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릭실社 등 3社가 힘을 합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환경에 적합한 ‘슬림형 이중외피 커튼월’을 조기 개발해 고단열 커튼월 시장을 선점하고, 한 단계 진화한 그린빌딩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일본의 릭실社는 2011년 4월 토스템社, 이낙스社 등 5개의 회사가 합병해 설립된 일본 최대 건축장식자재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lghau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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