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8.8%, “삶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다”

- 웅진씽크빅 리더스북-인크루트 공동조사…직장인 67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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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코스피 095720
2011-04-28 14:30
파주--(뉴스와이어)--“대한민국 직장인, 가난의 대물림 속도주의와 무한경쟁에 몰려 행복하지 않다!”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의 직장에 입사해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과연 직장인의 목표는 무엇이고 진정 행복한가를 묻는 리서치가 진행됐다.

웅진씽크빅의 임프린트인 리더스북(www.leadersbook.co.kr)은 도서 <곡선이 이긴다>의 출간과 함께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공동으로 직장인의 행복도를 묻는 리서치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최근 성과주의, 속도, 효율, 최적화 등 무한경쟁에 내몰린 직장인들의 상황을 진단하고, 근원적 행복과 그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진행됐다.

직장인의 행복도를 묻는 리서치에서는 직장인의 21.6%만이 행복하다고 말했고, 35.2%는 행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빈익빈 부익부처럼 가난이 대물림’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리서치에 참여한 직장인 670명중에서 자신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21.6%로 ‘보통이다’의 46.1%, ‘행복하지 않다’의 27.5%보다 낮은 비율을 보여 직장인의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라고 말한 직장인도 4.8%였다.

그렇다면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직장인 35.2%가 ‘빈익빈 부익부처럼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상’이라고 느끼고 있었으며, ‘속도주의의 무한경쟁에 지쳐서’라고 말한 직장인이 28.5%로 사회에서 직장에서 무한경쟁해야 되는 현실을 힘들어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16.4%, ‘1등만 기억하는 사회구조’는8.5%, ‘엄친아로 대변되는 타인과의 비교’는6.6%, 기타 4.8%의 순을 이루었다.

직장인들은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 선행 되었으면 하는 것에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진다’가 29.7%로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가 22.8%였으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가 22.7%였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한다’가 19.7%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벗어난 나만의 꿈을 갖는다’가 4.3%, 기타는 0.8%의 비율로 나왔다.

직장인의 삶의 목표는 행복하기였다. 과반수에 가까운 48.8%의 직장인이 자신의 삶의 목표로 ‘나만의 행복법을 찾아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적인 부를 얻는 것’은 36%의 직장인이 목표로 삼고 있었으며, ‘직장에서 성공하여 출세하는 것’에는 8.8%만의 직장인이 동감을 표현했으며, ‘봉사, 나눔 등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5.5%, 기타는 0.9%의 비율을 보였다.

2011년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간 이메일로 진행된 리서치에는 직장인 670명이 참여 했다.

한편, 최근 출간된 도서 <곡선이 이긴다>를 쓴 유영만 교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행복을 가장 추구하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속도주의의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직선적인 사고와 행동에서 비롯된다”라고 진단하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템포와 여유로움의 곡선적인 사고와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리더스북 홈페이지: http://www.leadersbook.co.kr

웹사이트: http://www.wjthinkb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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