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대사관, 태국 근로자 대상 한국어 특별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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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4-28 15:38
방콕--(뉴스와이어)--주 태국대사관(대사 정해문)은 태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특별강좌를 올해도 지속 확대 시행키로 하고 지난 25(월)부터 부리람과 수린, 차이야품 주에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별 1주일간 한국어 특별강좌를 개설, 시행중이다.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한 한국과 태국은 동 제도를 통해 매년 수천명의 태국인이 한국내 중소제조업체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2010. 12월말 현재 24,000여명이 한국에서 체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서 근로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이 필수 사전요건이나, 합격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주 태국대사관에서는 태국 국회, 노동부, 외교부 등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하고 한·태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2010년 11월에 처음으로 부리람 과 수린 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한국어 특별강좌는 인근지역에서 봉사활동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며 부리람주는 4월 25~29일, 수린주는 5월 2일~6일 그리고 차아야품주는 5월 9일~13일 동안 각각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대사관 측은 “태국 노동부, 외교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KOICA 봉사요원을 활용한 태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한국어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등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아세안투데이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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