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병해충·잡초 진단 및 친환경 관리 워크숍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지난 28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벼 주요 병해충, 잡초 진단 및 친환경적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벼 병해충·잡초의 친환경 관리가 강소농의 지름길’이라는 인식 하에 전남북 도농업기술원 병해충, 잡초 담당자와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27개 농업기술센터 병해충담당 지도사 등 60명이 참석했다.

최근 발생이 빈번해 지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해에 대한 정밀 예찰과 진단방법, 벼의 주요 해충인 멸구류 동정방법 및 병해충 잡초의 친환경적 관리요령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일부 정밀예찰과 진단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소개된 기술 중 벼 흰잎마름병 유전자 진단기술은 생명공학기술을 응용한 실용화 기술로, 병 진단을 8단계에서 3단계로, 3~4일 소요되던 것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해 종래의 방법보다 간편하면서 빠르고 정밀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벼 흰잎마름병은 11,607ha가 발생해 평년 수준이었으며, 줄무늬잎마름병은 21,541ha가 발생해 평년의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라 돌발적인 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어 정확한 진단과 예찰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개발된 진단, 예찰 및 친환경적 방제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용화에 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 기후온난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새로운 돌발 병해충, 잡초의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일선 시군의 진단 및 예찰에 크게 일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병해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지도사에 대한 지속적인 병해충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현장애로기술 등을 연구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이경보 과장은 “벼 병해충·잡초방제에 대한 기술지원과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강소농 육성과 녹색성장의 바탕이 되는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노태환 연구사
063-84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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