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두번째 자서전 ‘온워드’로 북투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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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8:08

파주--(뉴스와이어)--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의 CEO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회장이 회사 창립 40주년과 본인의 두 번째 자서전 <온워드(Onward)> 출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전 세계적인 불황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세계적인 경영자로 스타벅스의 신화를 이뤄낸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해를 거쳐 북투어 일정으로 방한 중 2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커피 생두가격이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올해 커피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워드 슐츠는 1997년 <스타벅스, 커피 한잔의 성공신화>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간한 두 번째 책 <온워드(Onward)> 역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2008년 이후 최대 매출을 이뤄내고 있는 스타벅스가 그동안 이루어온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 여과 없이 담겨 있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성공담은 독자들에게 있어 많은 기대감을 보이면서 예약판매 즉시 완판이 되었던 것이다.

슐츠 회장의 두번째 자서전 <온워드(Onward)>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타벅스를 위해 만 2년여의 시간을 발로 뛰고 또 뛰면서 숱한 CEO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스타벅스를 성장시킨 이야기, 창업의 초심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한 리더쉽에 관한 책으로, 험난한 도전에 직면한 기업가의 고뇌와 결단의 순간들과 성숙해진 기업이 길을 잃고 흔들리는 위기상황에서 초심의 목표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슐츠회장 자신의 술회를 통해 솔직담백하게 들려주고 있다.

하워드 슐츠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혁신이며, 기본과 정직을 지키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도전이며 혁신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27일과 28일 현재까지 사인회와 기자간담회를 갖었고, 28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8.0 주최로 저자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