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지율 급상승

- 박근혜 34.4%에 이어 14.9%로 2순위…김해을 패배 책임론 유시민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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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1-04-29 13:14
서울--(뉴스와이어)--차기 대권주자 후보군 중 4. 27재보선 분당을 선거에서 승리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7.2% 포인트 급등하면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이어 차기 대권주자 2순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8일 ‘차기 대권주자 적합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4%의 응답자가 박근혜 전 대표를 손꼽았다. 이어 손학규 대표가 14.9%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같은 조사에선 지지율 36.5%로 이번에 2.1% 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다. 손학규 대표가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을 보인데 반해 4.27재보선 김해을 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 패배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과 자평이 나온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지난달 10.7%에서 7.1%로 3.6% 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차기 대권주자 2순위에서 4순위로 밀려났다. 3순위는 오세훈 서울시장 8.1%(지난달 8.0%,0.1%p↑)이다.

이어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5.5%(3월:4.3%, 1.2%↑), 김문수 경기도지사 4.6%(3월:5.8%, 1.2%p↓), 한명숙 전 국무총리 3.7%(3월:5.3%, 1.6%p↓),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3.3%(3월:2.7%, 0.6%p↑)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여전히 전라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전라권에서는 손학규 대표가(35.3%)가 박근혜 대표(16.6%)를 지난달에 비해 다소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여당인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50.7%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은 손학규 대표(35.0%)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도 박근혜 전 대표를 가장 많이 지지했었다. 4.27재보선 이후 야권 대선 후보로 손학규 대표가 뚜렷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4%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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