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교민들을 위한 한인 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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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5-01 09:19
라오스--(뉴스와이어)--라오스의 교민들의 순수 친목단체인 ‘재라오스한인골프회(회장 신영수)’가 아홉 번째 모임을 가졌다.

4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0일 오전 7시30분부터 라오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총12개 팀 52명이 참가를 신청해 어느때 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라오스 교민들의 생활체육진흥과 단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모임에는 신영수 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권혁창 회장과 라오스에 파견 나온 지·상사 직원은 물론 이곳에 거주하는 교민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모임을 주관한 신영수 회장은 인터뷰에서 “라오스에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 더 없이 기쁘고, 특히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에 한인골프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향을 떠나 해외에서 고생하는 우리 교민들이 한 달에 한번이지만 골프모임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또 그동안 바쁜 일정과 잦은 해외출장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이 그룹 사장단과 함께 동참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세영 회장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교민들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항상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되도록 교민행사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코라오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도 우리 교민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모임 시간을 오후로 잡아달라고 건의까지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특히 오세영 회장은 이날 냉장고와 청소기, 생활용품 등 각종 시상품을 지원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뷔페식으로 점심을 제공해 교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라오스 한인골프회는 한인들을 위한 순수 친목단체로 지난해 8월28일 태국 농카이 빅토리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아홉번째를 맞고 있으며, 한인회와 상공인회, 지·상사 직원과 교민 등 라오스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등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아세안투데이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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