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읍 구수산 갓봉 표지석 설치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 백수읍 구수산 갓봉에 ‘갓봉 정상’ 표지석이 설치돼 등산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백수 출신 모임인 갓봉회(회장 문형섭)에서는 지난 4월 23일 해발 344m의 갓봉 정상에 약 100㎏에 이르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구수산 자락의 갓봉은 서칠면 넓은 들과 칠산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백수읍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갓봉을 중심을 개설된 구수산 등산로는 양성리 삽촌마을(백수우체국)에서 시작하여 갓봉 정상을 지나 ‘구열부 순절지’까지이며, 총 8.6㎞거리의 4시간 코스로서 전국의 등산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해안일주 도로와 노을전시관, 해수온천랜드 등 관광지가 산재해 있고 펜션과 찻집, 쉼터 등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수 년 내에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수읍 관계자는 “평소 갓봉을 묻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정상까지 동행하여 알려주기가 곤란했는데 이제 표지석이 설치되어 아주 편리해 졌다. 고향출신 향우회의 봉사정신이 백수를 발전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갓봉을 중심으로 한 구수산 일대에는 6·25전쟁 때 국군의 진주에 쫓기던 빨치산들이 숨어서 활동했다는 이야기가 구전돼 오고 있으며, 수많은 양민들이 피난을 갔다가 희생을 당한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백수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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