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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08:27
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김진표)가 주최하고 강원도 교육청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05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30일(월)부터 6월1일(수)까지 2박3일 동안 ‘푸른 꿈, 힘찬 도약, 더불어 하나로’의 기치아래 춘천에서 개최된다.

5월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진표 부 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개회식에 이어 시범경기로 열리는 시각장애학생 종 목인 골볼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 골볼은 시각장애학생이 배구코트 규모의 실내코트에서 양쪽진영에 골대를 설치하고 자기진영에서 수비를 하며 소리나는 공을 지면이 닫도록 상대방 골대에 던져 많이 득점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장애극복의지와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키고 일반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각 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격년으로 장애영역을 달리하여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 및 청각장애 특수학교 30개교에서 선수 및 인솔교사 511명과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198명 등 모두 709명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대회종목은 골볼과 육상, 투포환, 멀리뛰기 등 6개 종목이며 청각장애 대회종목은 배구, 육상, 멀리뛰기 등 5개 종목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회식에는 일반학생 2,000여명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범경기를 지켜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985년 전국 맹학교 야구대회 개최 이후 1993년 청각장애학생 체육대회, 2000년 정신지체학생 체육대회, 2002년 지체부자유학생 체육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장애영역별로 대회를 운영해 왔으며 예산부족으로 대부분 민간단체 후원에 의존해 오다 2004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에 내실을 기하게 되었다.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학생들의 경기모습을 통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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