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5월 30일 남북협력사업과 관련 “우리의 대북지원사업은 끊임없이 북측의 자세변화를 요구하고 개방개혁으로 가는 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지 김정일 정권을 강화시켜 주기 위한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실국장회의에서 “대북지원사업에 대해 북측이 보도 자제를 요구한다”는 보고를 받고 “우리가 착실히 조용하게 지원하고 있는 사항이 정치적 보도도 아닌데 보도 자제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손 지사는 “최근 북한지원을 통한 방북 풍토가 있다”고 지적하
고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벼농사 시범농장을 위한 농업기술진 파견, 당면공장 설치 등 지원 사업을 잘 진행하되 어떻게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실·국장회의 도지사 지시사항(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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