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어린이 대축제, 어린이회관 근화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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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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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회관 근화원에서 “2011 대한민국 어린이 대축제”를 5월 2일(월)부터 5월 5일(목)까지 4일간 어린이회관을 비롯하여 서울어린이대공원, 세종대학교 등에서 개최한다. 여러 장소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다양한 어린이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우선 “푸른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토리텡링으로 구성된 전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명사들과 일반인들의 푸른꿈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푸른 꿈이 자라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탐험대장의 인솔로 세 군데의 코스를 따라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 ‘탐험 여행’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5월 2일에는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출연 중이 인기개그맨 ‘김병만과 출연진’이, 5월 3일은 ‘아나운서 김현욱’, 5월 4일에는 ‘가수 김창렬’, 5월 5일은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하여 명예 탐험대장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다.

어린이 회관에는 ‘과학실험 참여 및 천연염색 민속공예체험’을 하고 세종대학교에는 애니메이션, 영화학과, 호텔경영학과, 신문방송학과 등의 직업체험을 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식물을 관찰하여 자연을 그려보는 창작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일 저녁에는 새로운 콘서트 및 공연으로 꾸며진다. 5월 2일(월)은 푸른꿈 어린이 영화제-라디오 DJ 김혜영(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야외영화제가 펼쳐지고, 5월 3일에는 개그맨 변기수, 뷰티풀 마인드재단이 출연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가수 은지원을 비롯하여 세종대학교 교향악단의 공연으로 구성되고 마지막 5월 5일에는 방송인 임백천, 선우, 추가열, 가수MtoM, KBS교향악단,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푸른꿈 마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빈 페트병을 모아서 푸른 희망을 상징하는 작품을 완성하는 ‘에코아트’와 대학생 응원단, 밴드, 합기도 시범공연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무대 공연이 펼쳐지며 각종 놀이터와 먹거리, 볼거리 등이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지는 것이 이번 축제의 백미다. 그렇다고 단순히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문화 예술 창작 및 체험활동 및 올림피아드 입상자 출신의 카이스트 영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산교육도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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