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5-05-31 08:49
울산--(뉴스와이어)--올해 울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9.86%(전국평균 18.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총 35만5,03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 지가 변동을 보면 중구 4.09%, 남구 1.95%, 동구 4.34%, 북구 16.47%, 울주군 23.78% 각각 상승됐다.

지역별 지가변동 요인은 중구의 경우 기존 시가지의 상권침체로 소폭하락(-0.33%) 또는 약 보합세(1.52%)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발제한구역의 규제완화와 택지개발이 예정된 우정지구 등은 지가가 큰 폭(44.1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구는 매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상업지역은 전년수준으로 동결되었으며 주거지역은 소폭 상승세(0.21%), 옥동, 무거동, 삼산동 등 신흥주택 개발지는 상승세(2.14%~9.31%)를, 공업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은 소폭하락세를, 자연녹지지역은 4.7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구는 상업지역의 경우 방어동과 화정동이 5.1%~6.8% 상승세를, 주거지역은 문현·화암구획정리지구와 동부, 서부동의 소방도로 개설 등으로 3.4~7.2%의 상승세를, 주전동의 지가는 매년 상승세(15.0%)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이외 지역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북구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지가는 안정 됐으나 송정택지개발 예정지구, 강동산화택지개발예정지구, 매곡지방산업단지조성 등으로 국지적인 지가상승 요인이 있으며 정부의 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녹지지역과 관리지역, 개발제한구역내의 토지에 대하여 현 시세를 감안 큰 폭(27.48%)으로 상승했다.

울주군 지역은 공시지가가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어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라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고속전철 울산역 유치가 예상되는 삼남면, 삼동면, 일원의 지가가 대폭(48.5~49.5%) 상승시켰으며 이 이외지역도 지가 현실화를 위해 큰 폭(14.11~16.0%)으로 상향 조정됐다.

울산지역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인 중구 성남동 249-11번지 성도약국으로 ㎡당 600만원(평당 1천983만4,800원)으로 최고가를, 북구 대안동 산 204번지(신흥사 옆) 자연림이 ㎡당 352원(평당 1,164원)으로 최저가로 산정 됐다.

시는 이에 따라 2005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구청장·군수가 결정·공시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 보다 한 달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6월 30일까지 결정 공시된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재조사 및 심의를 통해 지가를 경정할 예정이다.

연락처

세 정 과 052-229-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