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창업가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제2기 부산청년창업 지원희망자’를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민등록자(만18세 이상 만39세이하)로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인 자 중 부산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http://www.bschangup.kr)에서 온라인 창업기본교육을 2과정(21차시, 14시간)이상 수강하거나, 창업지원기관의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수강한 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총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청년창업업체 200여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제2기 부산청년창업 지원희망자는 부산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분야 및 업종은 △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디자인, 번역 등의 지식서비스창업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창업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창업,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창업 등이며,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 단순 도·소매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희망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등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서 선정된다.

선정된 200개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공간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등 지역 내 8개 대학 내 청년창업센터에 1개 업체당 3㎡~6㎡내외의 개별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컴퓨터, 책·걸상, 인터넷전화 등 사무용 집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엄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200업체)를 3등급으로 분류하여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에게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를 10개월간 창업활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교육지원·창업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도 하게된다.

한편, ‘부산시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이란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600개 청년창업업체 양성 및 창업보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교육, 창업공간·창업활동비 지원 등 ‘청년창업업체 육성’, 효율적인 ‘청년창업지원 협력 시스템 구축’,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년도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추진(2010년 7월 ~ 2011년 6월)으로 현재까지 93개 업체의 사업자 등록과 274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었으며, 외부 사업장 운영 및 앱개발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입주예정인 업체도 87개에 이를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젊은 창업자에 대한 획기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될 이번 사업이 청년창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부산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수요와 공급의 괴리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업을 주관할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지역 창업지원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업지원과
이지연
051-88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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