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5.04) 발표

안양--(뉴스와이어)--3일 국제유가는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 미 석유재고 증가 전망, 달러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47/B 하락한 $111.0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67/B 하락한 $122.45/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5/B 하락한 $117.90/B에 마감.

인도 중앙은행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세계석유수요증대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

인도 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0.25%p) 보다 큰 폭인 0.5%p 인상.

이에 따라 세계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한 세계석유수요 증대 둔화가 예상됨.

* CMC Markets의 Michael Hewson 분석가는 인도가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개도국 중 하나이므로 인도의 금리 인상이 세계경기회복 및 이에 따른 세계석유수요 증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

미국 석유 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Reuters 사전 재고조사 결과 지난주(4.29일 기준) 미 원유재고, 휘발유재고,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200만 배럴, 30만 배럴, 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남.

또한, 미 달러화 가치의 소폭 상승도 유가 하락에 일조.

유로화대비 미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08% 하락(가치상승)한 $1.482/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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