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nCP 컨소시엄 창립행사 가져

뉴스 제공
LG전자 코스피 066570
2005-05-31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와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金忠勳 /www.dwe.co.kr)를 비롯한 32개 업체가 LnCP (Living network Control Protocol) 컨소시엄을 공식 창립하며 홈네트워크 표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전자 등은 31일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컨소시엄 가입 업체 및 홈네트워크 관계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홈네트워크 표준화를 위한 ‘LnCP 컨소시엄’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번 컨소시엄은 홈네트워크 각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과 공동으로 ‘표준 프로토콜(Protocol)’인 LnCP(Living Network Control Protocol)를 사용해 제품 상호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국내 홈네트워크 표준을 정립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8일 산자부 공고 ‘전력선 통신 국가 표준’을 전적으로 수용함은 물론, 조기 확산 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전력선 통신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하고, 국가 인증 획득 후 컨소시엄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 LnCP 로고 공식발표와 함께 환영사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장 활성화 및 개 발업체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홈넷 프로토콜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LnCP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LnCP가 탑재된 LG전자의 50인치 PDP TV·에어컨을 비롯하여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셋톱박스·전자레인지 등을 연동시켜 완벽한 호환을 시연하는 등 보일러, 조명시스템, 헬스 케어, TV주방폰, 전동커튼, 홈서버 등 LnCP로 연동될 업체별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LnCP 컨소시엄은 기술, 마케팅, 인증, 특허 등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 영역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해 나서게 된다.

4개 영역은 ▲LnCP제품 개발 지원, LnCP 스펙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 분과위원회’, ▲개발된 제품의 LnCP 호환성 을 인증하고 LnCP 로고 부여 및 관리를 담당하는 ‘인증분과위원회’, ▲LnCP 제품의 광고 및 홍보를 담당하는 ‘마케팅분과위원회’, ▲특허권에 대한 전략 및 LnCP 관련 특허를 관리하며 분쟁발생시 해결하는 ‘특허분과위원회’등으로 구성되며, 컨소시엄 내 사무국에서 각 분과위원회의 사무적인 지원과 대외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단체인 IGRS(Intelligent Grouping and Resource Sharing)에서 활동 중이며, 이를 통해 LnCP의 중국 표준 채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LnCP가 중국 표준으로 채택 될 경우 LnCP 컨소시엄 가입업체들은 추가 부담없이 국내 개발제품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LG전자 CTO 이희국(李熙國) 사장은 "LnCP 컨소시엄은 기존의 홈네트워크 관련 포럼과는 달리 실제 제품을 개발·양 산·판매하는 업체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nCP 기술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시장개척의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nCP 컨소시엄 창립 멤버는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경동보일러, 귀뚜라미 보일러, 대성계전, 대양 D&T, 대우 가 스보일러, 대한위즈홈, 동영미디어, 롯데기공, 린나이코리아, 메리테크, 신동아전기, 신우전자, 아이레보, 아이크로 테크놀러지, 옴니시스템, 인터렉티비, 중앙제어, 코맥스, 코스텔, 코아커뮤니케이션스, 코인CNM, 코콤, 테크노게이 트, 파도시스템, 한국하니웰, GS네오텍, I-Controls, LS산전, O2Run, SKC&C 등 32개사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홍보팀 3777-363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