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절멸 위기에 처한 언어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그 언어들을 기록·보존하기 위한 조사 방법 및 연구 성과들을 제공하는 ‘언어다양성 보존 활용 센터’(http://www.cld-korea.org)를 온라인상에 구축, 공식 개통한다.

급속한 세계화의 과정 속에서도 언어다양성을 비롯한 문화다양성은 생물다양성과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어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노력만이 아니라 절멸 위기 언어의 보존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한국알타이학회(회장: 정제문)를 비롯한 한국의 학계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이번 ‘언어다양성 보존 활용 센터’의 개통은 정부의 관심과 학계의 노력이 만나 이루어진 작은 성과 중의 하나다. 이 센터는 일반인에게는 절멸 위기의 언어들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으며, 예비 전문가들에게는 그 언어들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기법과 그동안 축적된 결과 자료들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서울대 언어학과 김주원 교수는 “센터의 개통이 우리나라에서 언어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절멸 위기의 언어들에 대한 학문적 조사 연구를 활성화시키며 언어다양성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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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린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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