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어드북스, 박시우 저 ‘죽염은 과학이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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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북스
2011-05-04 15:03
서울--(뉴스와이어)--소금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박시우 씨의 죽염은 과학이다’ 출간됐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음식은 무조건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소금은 몸에 해롭다.’ 과연 그럴까? 우리의 상식과 달리 소금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고혈압학회 회장 ‘마이클 올더만 박사’가 만여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염분 섭취량이 1mg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10%씩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질 좋은 소금으로 짭짤하게 먹는 식습관이 좋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소금은 과학이다(박시우 지음, 도서출판 어드북스)’가 출간되었다.

소금은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죽염은 이미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항암효능을 가진 것으로 검증받았다. 그런데도 우리가 소금을 해악처럼 여긴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금과 염화나트륨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선적으로 소금은 염화나트륨이 아님을 밝히며, 더불어 죽염, 천일염, 정제염 등의 개념도 알기 쉽게 설명한 후 수많은 잘못된 상식을 풀어나간다.

보통 혈압을 가진 사람이 소금의 다량 섭취에 의해 고혈압이 생긴다면 당연히 저혈압 환자가 소금을 많이 먹으면 정상 혈압으로까지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아무도 이런 말을 하지도 않고 쓴 적도 없다. 소금과 혈압은 관계가 없다는 것은 이 사실 하나로 명백하게 판명 나지 않았는가? (- 본문 중에서)

소금에 관한 가장 큰 오해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에 걸린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소금은 혈압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 않으며 소금의 종류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역할이 천차만별이다. 그 중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오히려 혈압유지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결국, 저염식(低鹽食) 식단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도 단순히 혈압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며, 이 이론에만 근거해 염분 섭취를 줄이면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마비의 위험을 초래하는 호르몬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소금의 장점을 단순히 이론상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점이다.

죽염을 침으로 먹을 때 혀 가운데 가만히 올려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침이 고이면 그 침을 조금씩 삼킨다.침으로 녹여 먹고 바로 물을 마시면 죽염과 어우러진 진액津液이 희석되므로 물먹는 간격을 조금 띄우는 것이 좋다. (- 본문 중에서)

침으로 녹여 먹는 방법 외에도 물로 녹여 먹는 법, 양치질하는 법 등이 비교적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또한 죽염으로 비염, 축농증, 각종 알레르기, 피부병 등을 치료하는 법은 해당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이어 나오는 실제 죽염 체험사례는 그래도 죽염의 효능에 반신반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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