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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09:40
서울--(뉴스와이어)--일반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취업가산점 제도의 내용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洪性勳)가 응답자 1,002명(남 554명, 여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취업가산점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에 전체 응답자의 35.3%(354명)가 ‘취업가산점 제도는 인정하나 현재보다 혜택을 축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취업가산점 제도가 폐지돼야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34.4%(345명)에 달해, 고용환경의 악화로 인한 취업경쟁이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반면, ‘공공기관 외에도 일반기업 취업 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가 15.6%(156명), ‘현행대로 공공기관 취업 시 10% 가산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14.7%(147명)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로는 비국가유공자가 86.9%(871명), 국가유공자가 13.1%(131명)의 비율로 참여했으며, 비국가유공자의 경우 취업가산점 제도의 혜택을 축소하자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일반기업 취업에도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42.0%로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커리어 홍성훈 대표는 “취업난이 심각해진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1점, 2점이 취업의 당락을 좌우하므로 공공기관 취업 시 가산점 제도에 대한 수혜자와 비수혜자간의 의견 차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향후 공공기관 취업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각종 가산점 제도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잇따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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