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연구기관’ 선정 영예

고양--(뉴스와이어)--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한 2010년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황기연 원장 취임 이래 3년 연속(2008년~2010년)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실시된 연구기관 평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소관 23개 연구기관의 2010년도 연구 및 경영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금번 평가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네트워크 차원의 회전교차로 도입, 자전거 중심의 녹색도시교통체계 구축 등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교통·물류 부문의 국가 정책 기여도 및 정부기관 고객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 다양한 국제기구 및 기관과의 연구교류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연구인력 파견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역량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황기연 원장은 개원 25주년인 올해에 취임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영예를 감사하면서 앞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녹색성장을 위한 융합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녹색 융합연구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KOTI World Forum”을 창설하고 첫 해인 올해에는 “Global, Green and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세계의 석학이 참석하는 국제세미나를 6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친환경 녹색성장 교통물류정책의 전지구적 확산과 미래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교통물류 분야의 융합기술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대한교통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동아시아교통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6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협의 중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 Development Bank)과 연구교류협정(MOU)을 체결하여 교통물류인프라 개발 및 기술연구와 관련한 전 지구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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