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백옥포리 어르신 초청 잔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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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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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와이어)--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60세 이상 어르신들 150여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정배)은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하여 수련원이 위치한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거주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직원들이 준비한 댄스, 노래, 우슈, 민요, 사물놀이,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성스레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고,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 기념품 등을 마련하여 흥을 돋웠다.

행사장을 찾은 이석래 평창군수는 어르신들게 일일이 안부를 여쭙고 노래 두 곡을 열창하는 등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2개 학교 수련활동과 가족캠프 등 바쁜 일정에도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을 배웅하는 김정배 원장을 비롯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김정배 원장은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조촐하나마 마련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게 감사하며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이런 자리를 다시 마련하여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300㎡, 연건평은 2만1000여㎡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 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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